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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코퍼레이션(대표 김유천)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Unveiled’ 전시회에 HL만도와 함께 3D 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ES 2024 Unveiled’는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의 사전 행사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에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YC코퍼레이션은 이 행사에서 최근 HL만도가 공개한 자율주행주차로봇 ‘파키(Parkie)에 적용된 3D 시각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키는 레벨4 수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로봇(AMR)으로, YC코퍼레이션이 파키의 3D 시각화 구현 콘텐츠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키가 상용화 제품으로 자리잡기 전부터 해당 제품 도면을 기반으로 파키의 기술력 및 적용 방안을 3D로 기술로 실제와 같이 구현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해왔다"고 설명했다. YC코퍼레이션의 3D 콘텐츠는 퓨전 360(Fusion 360)과 언리얼엔진(Unreal Engine) SW를 활용해 개발했다.
김유천 YC코퍼레이션 대표는 "CES 현장에서 YC코퍼레이션이 HL만도와 함께 기획하고 제작한 3D 콘텐츠로 파키가 더욱 높은 주목도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태민 기자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